6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여수언니가 와이어드 컴퍼니와 함께 출시한 “봄날엔 약과”의 소비자 반응이 심상치 않다. 와이어드 컴퍼니 측에 따르면 “봄날엔 약과” 제품은 지난 2월 14일 14시에 스마트스토어에서 오픈함과 동시에 준비된 물량이 전부 완판되었다.

“봄날엔 약과” 제품은 약케팅(약과와 티켓팅의 합성어)이라는 유행을 불러일으킨 여수언니가 와이어드 컴퍼니가 협업하여 직접 제품의 샘플링과 브랜딩에 참여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이번 2차 품절은 여수언니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4일 진행된 2차 판매에 이어 17일 진행된 프리오더 역시 오픈 이후 빠르게 품절되며 “봄날엔 약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봄날엔 약과”는 약 70차례의 식감 테스트를 거쳐서 탄생했으며, 국내산 찹쌀과 우리 밀의 최적의 배합을 찾아 이른바 ‘겉바속꾸’ 식감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제품이다. “봄날엔 약과”는 출시 이전부터 여수언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획과 샘플링 과정이 공유되었으며, 해당 영상들은 총 455만회를 기록하며 큰 반응을 얻었다. 

“봄날엔 약과”를 맛 본 소비자들은“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덕해서 계속 먹게된다.” “당도가 적당해서 안물린다.” “이 정도 퀄리티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기름 쩐내가 나지 않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식몰과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와이어드 컴퍼니의 관계자는 “2차 판매도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는 여수언니를 애정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더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제품과 브랜딩 기획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어드컴퍼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런칭하며 시장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수언니와의 협업을 통해 디저트 시장에도 크리에이터 기반 브랜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봄날엔 약과”는 봄날엔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