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컴퍼니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봄날엔'이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봄날엔'은 6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로, 약과를 포함한 다양한 K-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약과, 초코초꾸떡, 구름크림떡 등 신제품을 추가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봄날엔'의 약과는 CJ프레시웨이에 독점 공급되며,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에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업은 '봄날엔'의 유통망을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 등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활용하고, 브랜드를 국민 약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와이어드컴퍼니는 최근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멕시코'에 참가하여 '봄날엔 우리밀 약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K-디저트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