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여수언니의 ‘봄날엔약과’가 마련한 첫 팝업스토어가 19일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이번 ‘봄날엔약과’의 팝업스토어는 여수의 젤라또 전문점인 아이스크림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은 ‘봄날엔약과’ 제품과 아이스크림옥의 젤라또를 곁들인 오프라인한정 특별 레시피 제품을 맛볼 수 있었으며, 은채의 그림과 ‘봄날엔약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구매, 참여형 현장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첫 팝업스토어를 향한 고객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팝업 오픈 2시간 전부터 제품과 굿즈 구매를 하기 위한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첫날 오픈과 동시에 주문 고객이 몰려, 1인당 최대 구매 가능 수량을 2박스로 제한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3일간 팝업스토어 판매를 통해 ‘봄날엔약과’의 준비된 수량은 모두 소진되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케팅비용, 운영비용, 카드 결제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이익이 매출 대비 60% 이익률을 초과했으며, 이는 온라인 판매 기준 1.5배정도의 놀라운 수준이라고 ‘봄날엔’ 담당자는 전했다.

또한 ‘봄날엔’ 담당자는 “첫 팝업스토어여서 미흡한 점이 많았음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주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2030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에서도 여러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봄날엔’은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와 와이어드컴퍼니가 공동 협업하여 런칭한 브랜드로, 지난 1월 ‘봄날엔약과’의 판매를 오픈함과 동시에 준비된 물량이 전부 완판되기도 했다. 현재 ‘봄날엔약과’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